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특보] 격리해제 177명 추가…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격리해제 177명 추가…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 송고시간 2020-03-13 13:08:45
[뉴스특보] 격리해제 177명 추가…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출연 :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국내에서 코로나19 발생한 지 53일 만에 처음으로 어제, 추가로 격리 해제된 환자가 신규 확진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완치자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이 시간,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과 코로나19 소식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세종시에서는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추가 확진자 수가 주목되는데요. 이틀 연속 100명대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질문 1-1> 완치돼 격리된 환자는 177명입니다. 처음으로 새로 나온 환자를 앞섰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데요. 계속 이렇게 이어갈 수 있을까요?

<질문 2-1> 이번에 집단으로 확진자가 나온 11층이 아닌 9층과 10층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콜센터 업무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인데요. 엘리베이터를 같이 사용해서 전염이 됐다고 봐야 할까요? 환기구를 통해 번졌을 가능성은 없나요?

<질문 2-2> 구로 콜센터 확진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보건당국은 "대중교통에서의 감염 가능성은 작다"며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대중교통에서 감염력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세종청사에서도 공무원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행정공백이 생길까 부처 전격 폐쇄나 전 직원 자택 격리 같은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감염 우려가 더 큰데요. 방법이 없을까요?

<질문 4> 대구·경북 지역이 진정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데요. 내일(14일)이 신천지 창립일로 알려지면서 신도들이 모여서 다시 코로나19 확산에 불을 지피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오는데요?

<질문 5> 지금까지 기침이나 발열을 비롯한 호흡기 증상으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선별해 왔는데요. 그런데 이외의 증상이 나온 환자도 많다면서요?

<질문 5-1>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해 열이 없는 환자는 자칫하면 놓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환자를 선별하는 기준을 다시 정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질문 6>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격리 도중 완치되는 국내 두 번째 사례가 나왔습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 완치가 된 건데요. 앞으로 다른 자가격리자나 생활 치료센터 입소자들 가운데 추가 완치 판정이 연달이 나오길 기해대 봐도 될까요?

<질문 7> 이번엔 마스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재사용과 면 마스크 사용을 권고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이와 상반된 의견을 내놔 혼란이 생기고 있는데요?

<질문 8>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 시점을 두고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교육부가 추가 연기를 결정해 개학일이 오는 23일로 미뤄졌는데요.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더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개학 연기가 능사는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9> 마지막으로 세계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중국과 미국, 유럽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