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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五감] 공무원 확진에 정부세종청사 '승차 진료소' 등장 外

사회

연합뉴스TV [코로나五감] 공무원 확진에 정부세종청사 '승차 진료소' 등장 外
  • 송고시간 2020-03-13 17:03:21
[코로나五감] 공무원 확진에 정부세종청사 '승차 진료소' 등장 外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

▶ 정부세종청사에 '승차 진료소' 등장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신속히 코로나19를 선별 검사할 수 있는 승차 진료소가 요즘 늘고 있죠.

행정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에도 승차 진료소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오늘부터 이렇게 청사 안에 승차 진료소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투명 가림막' 설치한 수원시청 콜센터

두 번째 사진입니다.

수원시청의 휴먼 콜센터 풍경인데요.

책상마다 설치된 투명한 가림막이 눈에 띕니다.

콜센터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기본 칸막이 외에 투명 아크릴판을 추가로 설치한 겁니다.

수원시는 상담원 좌석에 50㎝ 높이의 가림막을 놓아 비말 위험을 낮추는 한편, 출근 시 모든 직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상담원 보건관리자도 별도 지정했고, 마주 보는 형태의 좌석도 한 방향으로 재배치해 상담원 간 접촉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 "집단감염 차단" PC방 방역 꼼꼼히

마지막 사진 볼까요?

인천의 한 PC방에서 구청 관계자가 방역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 4명이 같은 PC방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국 PC방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밀집 다중시설인 PC방은 콜센터와 노래방처럼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되는데요.

정부 지침에 따라 이들 사업장은 좌석 간격을 가급적 1m 이상으로 넓히고, 하루 두번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방문객이 사업장에 출입할 때도 체온을 반드시 재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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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