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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기온 '뚝', 서울 -2℃…경기·강원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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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기온 '뚝', 서울 -2℃…경기·강원 한파특보
  • 송고시간 2020-03-13 17:21:05
[날씨] 주말 기온 '뚝', 서울 -2℃…경기·강원 한파특보

퇴근길 춥습니다.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더니, 지금은 기온도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6.6도인데, 찬바람에 체감은 4도 안팎에 그쳐있습니다.

밤사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일부 경기와 강원, 그리고 경북지역 곳곳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 -9도, 철원 -7도, 파주 -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 -2도 등, 전국의 아침기온 일제히 떨어집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과 강원산지엔 차츰 강풍특보도 내려질 가능성이 커보이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동쪽 곳곳으로 건조특보도 확대되고 있어서 작은 불이 순식간에 큰 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화재 조심해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일요일은 아침기온도 조금 더 높아지겠지만, 주말과 휴일 내내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상으론 꽤나 쌀쌀하겠고요.

월요일까지도 꽃샘추위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고, 일요일은 흐린 가운데 오전 한때 내륙 곳곳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역은 경기동부, 강원, 충청, 전북, 경북북부지역입니다.

월요일에도 영동엔 눈이 내리겠고, 화요일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비예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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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