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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증가…해수부 관련 26명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증가…해수부 관련 26명
  • 송고시간 2020-03-13 18:16:52
[뉴스특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증가…해수부 관련 26명

<출연 :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완치퇴원자 수가 확진자 수를 역전했습니다.

다만, 행정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인데요.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전병율 교수와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었지만, 서울 등 수도권과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수와 격리해제자 수를 보고 희망적인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하나씩 짚어주세요.

<질문 2>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로 콜센터 사태와 관련해 코리아빌딩 근무자와 거주민 조사가 거의 완료됐고, 확진자가 11층에 집중된 점을 들어 "일단 큰불은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잔불을 끄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뭔가요?

<질문 3> 정부 세종청사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부처끼리 통로가 연결된 건물구조상 전파 우려가 높다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현재 상황을 봤을 때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요?

<질문 3-1> 행정공백이 생길까 부처 전격 폐쇄나 전 직원 자택 격리 같은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감염 우려가 더 큰데요. 행정공백을 막으면서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질문 4> 대구·경북 지역이 진정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데요. 내일(14일)이 신천지 창립일로 알려지면서 신도들이 모여서 다시 코로나19 확산에 불을 지피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오는데요?

<질문 5>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 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에 선포된다면 감염병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첫 사례가 되는 거죠?

<질문 5-1>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어떤 점들이 달라지나요?

<질문 6>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 시점을 두고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교육부가 추가 연기를 결정해 개학일이 오는 23일로 미뤄졌는데요.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더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개학 연기가 능사는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7> 기침이나 발열을 비롯한 호흡기 증상 말고도 가슴통증, 복통을 호소한 환자도 있고, 또 일부 확진자는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무증상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등 증상이 보이면 '혹시 나도 코로나19 아닌가'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질문 8>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격리 도중 완치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 완치가 된건데요. 앞으로 다른 자가격리자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 가운데 추가 완치 판정이 연달이 나오길 기해대 봐도 될까요?

<질문 9> 이번엔 해외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위생당국이 중국은 코로나19 유행의 절정이 지났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어 오늘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군이 우한으로 코로나19를 옮겼을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중국의 이런 주장들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1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적극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말일 텐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세요?

<질문 11> 유럽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미국은 유럽이 새로운 중국이라며 빗장을 걸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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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