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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신규 확진 사흘째 100명대 초반…204명 추가 완치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신규 확진 사흘째 100명대 초반…204명 추가 완치
  • 송고시간 2020-03-14 16:06:49
[뉴스특보] 신규 확진 사흘째 100명대 초반…204명 추가 완치

<출연 :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와의 전투에 동참하고 있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구·경북 상황 변화를 별도로 챙기고 있는데요.

정부의 적극적 대응에 발맞춰 국내 확진자 증가세도 안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분석해봅니다.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어서오세요.

<질문 1> 오늘까지 누적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천86명입니다. 어제보다 107명 늘어난 건데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100명대에 머물렀단 말이죠. 이 정도 증가세라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 수도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났습니다. 증가세를 둔화하고 있지만 지역 콜센터와 K마디병원, 대구구치소, 그리고 대구 한전 지사 검침원 등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신천지 교인 중심의 방역체계를 어떤 방향으로 바꿔야 할까요?

<질문 3> 수도권 최대 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 구로 콜센터는 2, 3차 감염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가족과 지인 등 3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총 115명에 이르는데 최초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라서요. 해당 빌딩을 방문했던 사람들을 모두 찾아내 선제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보세요?

<질문 4> 방역당국은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조시스템을 통한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보다는 복도나 엘리베이터를 통한 층간 전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확진자와 동선이 같을 경우 감염 위험성이 얼마나 더 높아지는 겁니까?

<질문 5>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에서도 확진자가 39명 발생하자, 정부는 청사 내부 연결통로와 옥상정원 출입을 차단했습니다. 함께 이용하는 구내식당도 시차를 두고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대규모 건물에 있는 직장의 경우 개인위생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더 신경 쓰면 좋을까요?

<질문 6>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대유행에 접어든 해외로부터의 유입도 막아야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을 특별입국절차 대상으로 지정했는데 여기에 유럽 일부 지역을 추가할 계획인데요. 입국절차를 강화하면 해외 역감염 가능성 차단할 수 있나요?

<질문 7> 실제로 유럽을 다녀온 후 확진된 사례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체코를 다녀온 직원에 의해 동료 직원까지 총 6명이 감염됐고 프랑스 여행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분도 오늘 나왔습니다. 귀국 후 증상이 없더라도 일정 기간 자가 격리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특히 지켜야 할 행동요령이 있을까요?

<질문 8> 마스크 5부제 시행 후 첫 주말입니다. 전국에 1천만 개가 넘는 마스크가 공급되는데요. 서울의 경우 약국별로 오늘은 400개, 내일은 250개씩 공급됩니다. 실시간 재고 확인 등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데요. IT기기 다루는 데 익숙지 않은 노년층은 마스크 재고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질문 9>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들 '번아웃' 위기가 현실화될지 우려됩니다. 대구·경북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거의 모든 의료진이 코로나19 치료와 선별진료 업무에 매달리고 있는데요. 의료진의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면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질문 9-1> 두 달 가까이 휴일 없이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 '번아웃'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기존 의료진을 대체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 당장 인력투입이 어렵다고 하면 차선책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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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