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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서울 낮 19도…대기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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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서울 낮 19도…대기 건조주의보
  • 송고시간 2020-03-21 09:57:28
[날씨] 주말 서울 낮 19도…대기 건조주의보

주말인 오늘 한층 더 따뜻해집니다.

더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낮 기온을 크게 끌어올릴 텐데요.

낮 최고기온 서울 19도 대구 24도로 예년보다 6-9도나 높겠습니다.

한편, 건조함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에서 건조경보로 한단계 강화됐고요.

그 밖의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후 늦게부터 내일 새벽사이 중부와 경북북부지역에 비가 오지만 비의 양이 5-10mm 정도로 워낙 적어 건조함을 달래주지 못하겠습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만 많이 껴 있는데요.

차츰 비구름대가 발달해 오후 늦게 서울 경기지역에 비를 뿌리기 시작하겠고 밤이면 그 밖의 중부와 경북북부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일평균 보통을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먼지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전주 22, 울산 23도로 어제보다 높아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을 비롯해 다음 주 중반까지 맑고 낮 동안은 포근한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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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