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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올 들어 가장 따뜻…밤사이 중부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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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올 들어 가장 따뜻…밤사이 중부 곳곳 비
  • 송고시간 2020-03-21 13:51:37
[날씨] 한낮 올 들어 가장 따뜻…밤사이 중부 곳곳 비

[앵커]

오늘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중부 곳곳에 비가 한차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봄 날씨를 마음 편히 느끼지 못하고 있는 사이 계절의 시계는 빠르게 앞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4월 하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올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9도까지 오르겠고요.

경주 25도, 광주 23도 등 남부지방은 25도 안팎을 보이며 약간 덥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건조경보로 강화됐고요.

그 밖의 내륙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양이 적어서 건조함을 달래주진 못하겠습니다.

밤부터 서울 등 중부에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경북북부와 제주도에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리는 시간도 짧고 양도 적지만, 대기가 불안정해서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쳐서 야외활동하는데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한편 오늘 공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오후부터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의 먼지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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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