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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포근하고 공기질 깨끗…중부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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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포근하고 공기질 깨끗…중부 건조주의보
  • 송고시간 2020-03-29 13:55:44
[날씨] 전국 포근하고 공기질 깨끗…중부 건조주의보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다만 밤낮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봄 코트가 잘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깨끗해서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져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아침에는 쌀쌀하다 못해서 다소 춥다고 느끼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낮 들어서는 기온 큰 폭으로 오르며 따뜻한데요.

한낮 기온 서울은 15도, 대전 17도, 광주 16도까지 높아져서 다시 평년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다시 공기가 쌀쌀해지면서 하루 사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많게는 20도 안팎까지도 차이나는 곳이 있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 속에 면역력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기는 다시 메마르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경기, 영서, 충청 일부지역까지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메마른 날씨 쏙에 불씨 관리 잘해 주시고요.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오늘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에서 '보통' 단계로 공기질 깨끗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봄기운 완연한 날들이 많겠지만 4월 첫째날인 수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또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 들어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휴일을 맞아서 잠시 바깥활동 즐기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야외에서도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캐스터]

코로나19로 인해서 일상이 위축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바깥활동을 다시 재개하는 분들이 곳에 따라서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 4월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을 설정하고 또 국민 참여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는 실내활동뿐 아니라 바깥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주말과 휴일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외 공간 방문 최대한 피해야겠고요.

또 만약 바깥 활동을 한다면 환기가 잘 되고 또 2m 이상의 거리 두기가 가능한 곳이어야 합니다.

또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고 또 간단한 외출도 이제 허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회적 거리인 2m 이상 거리 유지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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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