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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포근 '서울 17도'…맑지만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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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포근 '서울 17도'…맑지만 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20-03-30 11:37:27
[날씨] 한낮 포근 '서울 17도'…맑지만 대기 건조

아침에 입고 나온 겉옷이 조금 거추장스러울 수 있겠습니다.

낮에는 포근한 봄기운이 가득할텐데요.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올라갑니다.

서울 17도, 대구 18도 등 전국이 평년수준을 1-4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아침공기가 차가웠듯 해가 지고나면 금세 기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퇴근길 무렵 14도선으로 내려가기 시작해 내일 아침은 서울 6도로 역시나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은 사흘째 지속 중입니다.

화재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 하늘 맑겠고 따스한 볕이 내리쬐겠습니다.

공기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전주 17도, 대구 18도, 청주 1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모레는 남해안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동해안에도 낮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그 외 지역들은 이번 한주 맑고 건조한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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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