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지만 창밖너머 보이는 파란 하늘이 어찌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지 않나요?
한낮에는 햇살도 무척 따스합니다.
이런 날씨 이번 주 계속 볼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주변 날씨부터 보시면 일단 일교차는 무척 크겠지만 한낮에는 오늘만큼 따뜻합니다.
서울 기준으로 낮 동안 20도 내외를 보이겠습니다.
비 예보도 딱 하루 있습니다.
4월 첫날인 모레 영동과 남해안, 제주에 비가 오겠고요.
봄비답게 양이 적습니다.
그밖의 지역들은 후반까지 아주 맑겠습니다.
단 이렇게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현재는 수도권과 영서, 충청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더 확대될 가능성 높습니다.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맑다가 밤에는 제주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오전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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