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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온화한 봄'…중부 건조주의보,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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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온화한 봄'…중부 건조주의보, 화재 유의
  • 송고시간 2020-03-31 11:37:38
[날씨] 한낮 '온화한 봄'…중부 건조주의보, 화재 유의

3월 마지막 날입니다.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제는 곳곳에서 봄꽃들도 예쁜 제모습을 뽐내고 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서울 18도, 광주는 21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4월 하순만큼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 중심으로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맑은 날들이 계속되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대기정체때문에 오전까지는 중서부 곳곳에서 먼지농도 올라갈 수 있겠고,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다가 밤에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8도가 되겠고요.

대전 21도, 광주 21도, 부산 17도가 예상됩니다.

오늘까지 바다의 물결은 잔잔한 편이겠습니다.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겠고요.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부근에도 비구름이 만들어지면서, 내일 낮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이번 주 내내 맑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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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