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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4월 하순만큼 따뜻…맑지만 큰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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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4월 하순만큼 따뜻…맑지만 큰 일교차
  • 송고시간 2020-03-31 13:59:47
[날씨] 4월 하순만큼 따뜻…맑지만 큰 일교차

[앵커]

오늘도 낮 동안에는 가벼운 옷차림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만 지나면 달력도 또 한 장 넘어가게 되는데요.

계절의 시계도 더욱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월 마지막 날인 오늘도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전국 하늘 표정 좋고요.

이른 시간 말썽이던 미세먼지도 대부분 잠잠해졌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월 하순만큼이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 기온은 17.4도로 따뜻하지만 해가 넘어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불씨 관리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맑은 날씨가 계속 되면서 특보 지역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칫 방심하면 큰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곳곳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최고 20mm 정도로 봄비답게 양은 그리 많지 않겠고요.

동풍 불어드는 동해안 지역으로도 낮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요즘,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마스크 착용 꼭 잘해 주시고요.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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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