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포근한 봄…중부 건조특보·화재사고 유의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포근한 봄…중부 건조특보·화재사고 유의
  • 송고시간 2020-03-31 15:30:56
[날씨] 포근한 봄…중부 건조특보·화재사고 유의

[앵커]

오늘도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이제는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볼에 닿는 공기도 하루가 다르게 더욱 부드러워지고 있고요.

3월 끝자락인 오늘도 무척이나 따뜻합니다.

현재,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고요.

이른 시각 말썽이던 미세먼지도 대부분 잠잠해졌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4월 하순만큼이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 기온은 18.4도 따뜻하지만 해가 넘어가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불씨 관리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특보지역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칫 방심하면 큰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최고 20mm 정도로 봄비답게 양은 그리 많지 않겠고요.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으로도 낮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요즘,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간대 잘 맞는 옷차림 필요하겠고요.

마스크도 잘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