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출근길 바람 불고 쌀쌀…낮 따뜻, 맑고 건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바람 불고 쌀쌀…낮 따뜻, 맑고 건조
  • 송고시간 2020-04-01 20:43:33
[날씨] 출근길 바람 불고 쌀쌀…낮 따뜻, 맑고 건조

현재 서울에는 초속 4~5m의 바람이 불고 있고, 도서지방은 초속 10m 이상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합니다.

무엇보다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태라,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에 건조경보가 발효중이고요.

그 외 영서, 충청, 경북지방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온도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벌써 영하권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큰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밤까지 최고 8cm가량 옵니다.

기온도 내일 아침 철원이 -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원내륙과 산간은 추워지니까요.

눈길 주의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그 외 지역들도 아침엔 쌀쌀합니다.

서울 5도, 춘천 1도, 안동 2도, 전주도 2도선까지 떨어지고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16도, 대구 20도, 전주가 16도로 따뜻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높은 구름만 지나겠고, 공기질은 대체로 좋겠지만, 오전에 충북과 영남에서 탁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