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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지만 큰 일교차 …서울 건조경보,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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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지만 큰 일교차 …서울 건조경보, 화재 주의
  • 송고시간 2020-04-02 08:45:06
[날씨] 맑지만 큰 일교차 …서울 건조경보, 화재 주의

[앵커]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올해 첫 건조경보도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과 눈에 띄는 봄꽃들이 아침 출근길 기분을 조금 더 상쾌하게 만들어주진 않나요.

그래도 당분간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고요.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힘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중부와 남부 할 것 없이 일부 내륙은 영하권으로도 떨어졌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3.6도, 대관령 영하 4.1도, 전북 장수 영하 2.3도로 쌀쌀한데요.

낮에는 전국이 평년수준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건조특보는 한층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발효 중이고요.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올해 첫 건조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큰 화재사고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동시에 기온도 떨어집니다.

주말 낮부터 쌀쌀해지기 시작해, 평년수준을 밑돌겠고요.

식목일인 일요일 아침은 기온이 한층 더 내려가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계속해 맑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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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