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의료진에게 필요한 보호장구 부족이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현지 시간으로 1일 코로나19 환자 폭증으로 연방정부가 비상용으로 비축해 둔 호흡기 마스크와 가운, 장갑 등 의료 보호장구 재고가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안보부의 한 관리는 "비축물량은 일부 도시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었지 50개 주 전체로 퍼진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한 게 아니"라고 토로했습니다.
앞서 미 제조업체들은 2억8천만개 마스크를 대부분 수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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