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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오늘부터 '무제한 돈풀기'…금융시장 안정되나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오늘부터 '무제한 돈풀기'…금융시장 안정되나
  • 송고시간 2020-04-02 13:40:39
[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오늘부터 '무제한 돈풀기'…금융시장 안정되나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한국은행이 오늘부터 '무제한 돈풀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조치가 금융시장 안정에 어떤 도움이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스타 항공이 직원 절반에 대한 구조조정을 검토하는 등 코로나19 여파가 고용시장에 점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한국은행이 오늘부터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첫 '무제한 돈 풀기' 행보에 나섰는데 첫날 시장 반응은 어땠나요? 그런데 RP 매입이 무엇이길래 이걸 통해 시장에 돈이 풀리고 기업이 자금난에서 숨을 돌릴 수 있는 건가요?

<질문 2> 한은에서는 제한 없는 유동성 공급으로 불안 심리가 완화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인데요. 이번 조치의 효과, 어떨 거라 전망하시나요?

<질문 3> 잠시 반등세를 보였던 국제 유가가 다시 하락했습니다. 일련의 유가 폭락 사태가 결국 '마이너스 유가'를 촉발시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마이너스 유가가 현실화가 된다면 우리 경제엔 어떤 영향이 오게 되나요?

<질문 4>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러시아에서 원유를 증산하지 않을 거란 신호를 보냈는데요. 그렇다면 국제 유가 대란이 없어질 가능성도 커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대란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한달간 잠정 운항 중단에 들어간 LCC인 이스타 항공이 결국 직원의 절반을 구조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요?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사에서 대규모 정리해고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죠?

<질문 6> 항공업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영향이 커지며 향후 이 같은 '감원 칼바람'이 전반으로 확대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고용 대란을 막기 위한 여러 대책을 발표·시행 중에 있는데요. 대책 실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7> 3월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1%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외식·여행 등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외환위기 때 기록했던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2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던데요. 코로나19 여파, 컸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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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