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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낙현·김국찬·문성곤…기량발전상은 누구에게?

스포츠

연합뉴스TV [프로농구] 김낙현·김국찬·문성곤…기량발전상은 누구에게?
  • 송고시간 2020-04-02 18:27:53
[프로농구] 김낙현·김국찬·문성곤…기량발전상은 누구에게?

[앵커]

남자프로농구 KBL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를 조기에 종료했지만 개인상 수상자는 뽑기로 했는데요.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과 울산 현대모비스 김국찬, 안양 KGC인삼공사의 문성곤이 '기량발전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기량 발전상은 농구 실력이 월등히 좋아진 선수에게 주어지는데 지난 시즌에는 부산kt의 양홍석이 받았습니다.

올 시즌에는 경쟁이 치열한데 가장 강력한 후보는 전자랜드 김낙현 입니다.

지난 시즌 우수후보상을 받은 김낙현은 정확한 외곽슛과 안정된 2대2 플레이를 앞세워 올 시즌 전자랜드의 주전으로 도약했습니다.

경쟁자는 현대모비스의 김국찬과 KGC인삼공사의 문성곤입니다.

시즌 도중 전주KCC에서 트레이드된 김국찬은 적응 기간도 거치지 않고 현대모비스의 간판 슈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2의 양희종으로 불리는 문성곤은 장점인 수비와 리바운드에 3점 슛을 더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득점과 도움 등 기록 부문에서는 김낙현과 김국찬의 성장이 눈에 띕니다.

문성곤은 수비와 리바운드 등 팀에서 궂은 일을 책임졌다는 게 강점입니다.

세 선수 모두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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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