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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큰 일교차 계속…건조특보 속 동해안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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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큰 일교차 계속…건조특보 속 동해안 강풍
  • 송고시간 2020-04-02 20:37:53
[날씨] 큰 일교차 계속…건조특보 속 동해안 강풍

화창한 봄 날씨 속에 대기는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가 확대되면서, 경북을 비롯한 일부 남부지방으로 계속해 건조주의보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바람도 강해지면서 특히 동해안에는 강풍 특보도 내려질 걸로 보입니다.

화제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내일도 일교차는 큽니다.

아침에 철원과 대관령 등, 일부 내륙과 산간지방은 또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가고요.

한낮에는 20도 내외로, 따뜻합니다.

더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은 5도, 춘천 0도, 전주 4도, 대구가 6도까지 내려갔다가 낮에는 서울의 기온 16도, 대구 20도, 광주는 18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머플러나 겉옷을 꼭 챙겨서 추위 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늘은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내륙에 안개가 끼겠고요.

오전 중에는 수도권과 영서 또 충청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서 더욱더 건조해지겠는데요.

특히 주말과 휴일은 찬바람까지 불어서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그렇다 해도 이번 주말은 한식에 식목일까지 겹쳐서 많은 분들이 산을 찾지 않을까 보이는데요.

산불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화재 예방과 더불어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라도 외출은 자제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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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