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박사방 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이 현직 군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조주빈의 공범인 현직 군인 A씨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병사로 복무중인 20대로, 경기도 소재 부대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박사방 내에 성착취물을 수백회에 걸쳐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부대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와 개인 물품 등 증거를 찾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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