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로코에 고립됐던 코이카 봉사단원과 여행객 등 우리 국민 105명이 모로코 정부의 특별 항공편을 타고 오늘(3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모로코에서 출발 전 발열 검사를 마친 이들 탑승객은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증상이 없더라도 2주 동안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됩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나세르 부리타 모로코 외교장관은 지난 30일 모로코 정부 특별기로 국민을 귀국시키고 해당 특별기에 국산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을 운송하는 방안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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