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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정 총리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당분간 지속해야"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정 총리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당분간 지속해야"
  • 송고시간 2020-04-04 14:52:16
[녹취구성] 정 총리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당분간 지속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앞으로 일정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현 상황에서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모든 국민들께서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왔고, 우리는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엄중합니다.

유학생 등의 해외유입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국내 감염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하는 것이 막대한 희생과 비용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 긴장을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앞으로 일정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방역과 의료전문가들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의견도 다르지 않습니다.

힘들더라도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에 계속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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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