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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황사에 공기질 나쁨…내일 아침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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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황사에 공기질 나쁨…내일 아침 꽃샘추위
  • 송고시간 2020-04-04 16:05:38
[날씨] 주말 황사에 공기질 나쁨…내일 아침 꽃샘추위

[앵커]

절기상 청명인 오늘은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황사는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는 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했지만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으로 먼지농도가 계속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 전북지역에 모두 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먼지농도가 높겠고요.

내일 해소되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도 무척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호남 서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 대구와 경북 곳곳으로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쌀쌀한 바람에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은 13도고요.

광주는 13.6도, 대구는 19.3도입니다.

한식이자 식목일인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꽃샘추위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도, 대관령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면서 오늘 밤부터 강원도 산간과 북부 곳곳에는 한파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코로나 감염도 걱정인데 이처럼 기온변화도 심한 환절기라 건강관리를 정말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면역력 잃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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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