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상담사 절반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지침이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직장갑질119와 콜센터119가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콜센터 상담사 622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50.5%가 정부 지침이 실효성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상담사 10명 중 6명은 여전히 콜센터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직장갑질119는 마스크 배부와 칸막이 설치 등 일부 개선은 있었지만, 근무 밀집도나 아파도 휴가를 쓸 수 없는 분위기는 여전하다며 강력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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