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바스카라 페루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지난달 말 우리 국민 200여 명을 무사히 데려올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페루가 주요 경제 협력 파트너라고 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의 방역과 치료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했습니다.
바스카라 대통령은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진단키트와 의료물품을 지원받고 싶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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