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에 대해 즉시 고발하는 등 무관용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7일) 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이탈자는 바로 고발하고 생활지원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단이탈 후 접촉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뿐만 아니라 형법상 과실치상 혐의로도 고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국장은 "현재 서울 자치구에서 자가격리 위반에 따른 고발 조치는 4건으로 파악된다"며 "생활지원비를 지급 안 한 건은 6건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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