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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수일째 건조특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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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수일째 건조특보 이어져
  • 송고시간 2020-04-09 08:21:13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수일째 건조특보 이어져

[앵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건조 특보는 수일째 이어지고 있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옷을 나름 여러 겹 걸쳐 입고 나왔는데도 오늘 아침 많이 쌀쌀합니다.

지금 찬바람도 제법 불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6도를 보이고 있고요.

일부 지역은 여전히 영하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5도, 파주 16도, 대구 17도로 전국이 15도 안팎을 보일 텐데요.

하늘에 구름이 좀 끼어 있어서 비교적 쌀쌀하겠습니다.

머플러나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풍이 불어오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눈도 약간 올 텐데요.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함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겠습니다.

대기가 여전히 건조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수일째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9일째 건조 특보 발효 중이고요.

건조 특보 기준이 도입된 2004년 이후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다음 주 중반까지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항상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더욱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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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