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최대 2조3천억 달러, 우리 돈 2천800조 원의 유동성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에서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기업체와 가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급여 보전 등 중소기업에 6천억 달러를 지원하고, 비상기구들을 통해 회사채와 지방채 매입 등에도 약 1조 4천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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