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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열흘째 건조경보…강원·남부내륙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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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열흘째 건조경보…강원·남부내륙 빗방울
  • 송고시간 2020-04-10 12:56:18
[날씨] 서울 열흘째 건조경보…강원·남부내륙 빗방울

[앵커]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강원도와 남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은 벌써 열흘째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제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해서 잠시 짬 내 나오기 좋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기 위해서 신분증과 마스크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메마른 날씨가 기록적으로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서울에는 건조경보가 열흘째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건조경보가 발령 중인 곳들로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낮아져 있는데요.

충분한 수분 섭취는 물론 불씨 관리도 잘 해주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곳곳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도와 남부 내륙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은 남부지방에, 일요일은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휴일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남부내륙에도 소낙성비가 쏟아질 텐데요.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시키기는 어렵겠지만, 특보가 일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주말과 휴일 동안 대체로 구름 많은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고요.

수도권은 내일 아침과 밤에 일시적으로 먼지수치가 오를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수준을 오르내리며 온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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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