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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휴일 곳곳 비…건조특보 완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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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휴일 곳곳 비…건조특보 완화 가능성
  • 송고시간 2020-04-10 18:23:32
[날씨] 주말·휴일 곳곳 비…건조특보 완화 가능성

주말과 휴일 동안 남부 곳곳으로는 모처럼 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일단 내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릴텐데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20mm 정도가 예상되는데요.

일요일은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올 텐데,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과 영남내륙에는 소낙성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호남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무래도 비소식이 있다 보니 곳곳으로는 경보가 주의보로 하향되거나, 혹은 해제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비가 오지 않는 중부지방이나, 비의 양이 부족한 곳들로는 대기의 건조함이 해소되지 못할 전망이니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7도, 강릉 6도, 대구 7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7도, 광주 10도로 남부지방은 낮에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다음주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함께 하겠고요.

기온 점점 올라 화요일부터는 서울의 낮기온 2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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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