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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참혹한 미국…뉴욕 하트섬 무연고자 묘지로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참혹한 미국…뉴욕 하트섬 무연고자 묘지로
  • 송고시간 2020-04-12 09:55:31
[뉴스특보] 참혹한 미국…뉴욕 하트섬 무연고자 묘지로

<출연 : 이종훈 시사평론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사망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은 누적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나라가 됐고, 유럽에서는 확산세의 정점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질문 1>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지 42일만인데요. 현재 미국 상황 어떻습니까?

<질문 2>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뉴욕 인근 외딴 섬에 시신을 집단매장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이를 두고 사망자 수를 은폐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약 한 달 전과 공수가 뒤바뀐 모습입니다?

<질문 3> 일본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긴급 사태가 선포된 도쿄와 오사카 등을 중심으로 감염 환자 수가 하루 만에 700명 넘게 늘어나 나흘째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긴급 사태 선포 이후 달라지는 것이 없고, 오히려 상황이 악화하는 모습인데, 원인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일본 의원들은 해마다 봄에 일제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참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춘계예대제에 맞춘 야스쿠니 참배는 중요 행사로 꼽히는 만큼, 이번 결정 상당히 이례적인 일 아닌가요?

<질문 5> 외무성 국장급 간부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이 간부와 만났던 모테기 외무상이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일도 벌어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재난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장관이 긴급 사태 선포 전날에 음주를 동반한 회식을 한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질문 6> 유럽 상황도 좀 짚어보죠.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는 여전히 하루 수천 명의 환자가 나오고 있지만, 확산세의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봉쇄조치를 연장하는 국가들이 많다면서요. 어딥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전 세계가 부활절 연휴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활절이 방역의 고비가 될 것이란 경고가 많았는데, 미국 곳곳에선 예배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건가요?

<질문 8>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19의 어떤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향후 2주 이내에 백신 인체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9월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백신은 어떤 종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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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