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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신규 환자 30명 안팎 유지…완치율 70% 육박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신규 환자 30명 안팎 유지…완치율 70% 육박
  • 송고시간 2020-04-12 11:05:11
[뉴스특보] 신규 환자 30명 안팎 유지…완치율 70% 육박

<출연 :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사실상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럴 때 일수록 조용한 전파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라 밖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입국자 가족 감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들,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와 짚어봅니다.

<질문 1> 하루 신규 환자 발생이 30명 안팎으로 접어들고 완치율이 70%에 이를 만큼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 수가 줄어드는 지금 '조용한 전파'를 가장 주의해야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곳은 어딜까요?

<질문 2> 모든 해외 입국자가 자가 격리를 하게 되면서 집에서 함께 생활하던 가족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지 고 있습니다. 한 집에 있더라도 밥을 따로 먹고 대화도 전화로 해야 하는데요. 이 밖에 또 어떤 수칙을 지켜야 합니까?

<질문 3>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90명 이상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관련 보고서를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바이러스적인 특성인건지 검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190명이 집단 감염된 제2미주병원에서 60대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받은 다음날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하는데요.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발병 초기에 알았다면 치료 효과가 있었을까요?

<질문 5> 정부가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게 전자 손목밴드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강제로 착용시킬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인데요. 안심밴드 도입 효과, 얼마나 있을까요?

<질문 6> 전국 주점과 PC방, 노래방 등 유흥·여가 공간 9만여 곳 중 약 12%가 손소독제를 비치하거나 체온측정을 하지 않고, 정기적 소독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여부를 고민 중인데 이런 상황에서 언제쯤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6-1> 코로나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TV나 휴대폰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시간 사용하면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거기에 최근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과 방어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 지키는 법, 어떤 조언 해주시겠습니까?

<질문 7> 미국이 코로나19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됐습니다. 하루 사망자가 2천명 수준으로 전 세계 사망자 5명 중 1명이 미국인인데요. 뉴욕에서는 묘지섬에 시신을 집단 매장하고 영안실이 부족해 임시 텐트와 냉동 트럭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초기 안일한 대처가 위험 키웠다고 보시나요?

<질문 8> 긴급사태가 선포된 일본에서는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일일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는 건데요.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한 달 안에 끝내자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질문 9> 어제 사전투표소에서 일하던 사무원이 발열 증상을 보여 해당 투표소가 폐쇄됐습니다. 음성으로 나오긴 했습니다만, 오는 15일 본 투표 때도 이런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평소와 달라진 투표 절차 다시 한 번 소개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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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