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 다녀온 60대 남성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무단이탈해 사우나와 음식점에 들렀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2시쯤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구청은 68세 남성을 찾아 귀가시켰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귀가조치 후에도 격리장소를 다시 이탈해 사우나와 음식점에 갔다가 그날 저녁 체포됐습니다.
지난 10일 미국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송파구는 그를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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