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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교차 '15도 안팎'…전국 맑고 공기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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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일교차 '15도 안팎'…전국 맑고 공기 깨끗
  • 송고시간 2020-04-14 11:32:26
[날씨] 일교차 '15도 안팎'…전국 맑고 공기 깨끗

요즘 어떤 옷들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매일 아침 고민 많이 되시죠.

일교차가 워낙 심해서, 입고 벗기 편한 옷들로 시간대에 맞게 체온조절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15도 안팎, 심하게는 20도 이상도 나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한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도 20도까지 오르겠고요.

밀양은 25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함을 넘어서 살짝 더운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 더 자세히 보시면 강릉이 24도, 대구 23도, 광주 22도, 대전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국 하늘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날이 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건조특보가 확대되면서, 중서부에 이어 강원과 충북, 경북 곳곳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화재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해상과 해안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6m로 높게 일겠고요.

이들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들 수 있습니다.

선거일인 내일은 한낮에 서울이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모레는 24도를 보이며 올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다가, 금요일과 일요일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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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