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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일교차 극심…건조주의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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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륙 일교차 극심…건조주의보 확대
  • 송고시간 2020-04-14 15:38:41
[날씨] 내륙 일교차 극심…건조주의보 확대

[앵커]

한낮에는 따뜻하지만 해가 지면 쌀쌀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도 확대되면서 화재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이렇게 한낮엔 가벼운 옷차림도 문제 없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서 완연한 봄기운이 묻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낮동안 햇볕을 좀 오래 받고 있는다면 조금 덥다라고 느껴지는 지역들도 있었을 겁니다.

오늘도 낮동안 기온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18.9도, 제천은 20.2도, 밀양은 23도까지 높아졌는데요.

이렇게 한낮에는 햇볕이 따뜻하지만 맑은 날씨 속에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길 반복하고 있는데요.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으니까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에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은 건조특보가 해제됐었죠.

하지만 대전과 대구 등 다시 강원과 충청,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을 기해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또한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으로는 여전히 물결이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파고가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주 후반 들어 전국에 비소식 들어 있습니다.

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주말에 하루 쉬어간 뒤 일요일에도 전국에 다시 한 번 비구름이 드리우겠습니다.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반짝 낮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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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