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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신분증·마스크 챙겨 지정 투표소로…'인증샷'은 밖에서

정치

연합뉴스TV [선택 4·15] 신분증·마스크 챙겨 지정 투표소로…'인증샷'은 밖에서
  • 송고시간 2020-04-14 19:08:35
[선택 4·15] 신분증·마스크 챙겨 지정 투표소로…'인증샷'은 밖에서

[앵커]

내일(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여개 투표소에서 21대 총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표소에 갈 땐 꼭 마스크를 끼어야 하는데요.

유의할 점을 박초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사전투표는 어디에서나 할 수 있었지만, 총선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우편물로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장에 갈 때 신분증과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투표를 못하는 건 아닙니다.

열이 나는 유권자를 위해 마련한 임시 기표소나 투표소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지만, 투표 후 주변을 소독해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투표 절차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줄을 서게 되면 1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거칩니다.

손 소독제로 소독을 한 뒤에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낀 뒤에 투표장에 들어갑니다.

후보자나 정당을 실수로 잘못 찍었더라도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투표 마감 시간 전에 투표소에 도착했다면, 줄을 서 있던 중 마감 시간인 오후 6시를 넘기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습니다.

기표소 안 촬영이나 투표용지 촬영은 금지돼 있지만, 투표소 바깥에서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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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