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내일도 따뜻한 봄날씨…대기 건조 계속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내일도 따뜻한 봄날씨…대기 건조 계속
  • 송고시간 2020-04-14 20:45:53
[날씨] 내일도 따뜻한 봄날씨…대기 건조 계속

내일이면 이제 달력도 4월 중순으로 접어드는데요.

따뜻했던 오늘보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릅니다.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 2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3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니까요.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옷차림 잘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한편,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건조 특보 지역이 더 확대됐고요.

현재,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는데요.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작은 불씨도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날입니다.

맑고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국외 오염물질이 약하게 날아오면서 일부 중부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투표소를 방문 하실 때는 마스크와 신분증 잘 챙겨주시고요.

소중한 한 표, 꼭 행사 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은 8도, 청주 7도, 안동은 4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3도, 부산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 24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 되겠고요.

금요일과 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 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