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마이너스 6.8%로 전분기의 6.0%보다 12%포인트 이상 떨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기록이 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이 전망했던 마이너스 6%와 마이너스 6.5%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가뜩이나 미중 무역전쟁 여파 속에서 근래 중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낮아지는 추세였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추가 급전직하 했단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