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다음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국회 본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편성과 관련한 정부 시정연설을 듣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득 하위 70% 이하 140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7조6천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편성했으며, 시정연설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할 예정입니다.
다만 여야는 추경안 심의와 처리, 민생법안 의결 등 4월 임시국회의 구체적 의사일정은 합의하지 못하고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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