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란한 봄비에 놀라진 않으셨나요.
돌풍과 벼락은 물론이고요.
서울 등 수도권 곳곳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비는 조금 더 이어집니다.
오늘 밤까지 중부와 전북, 영남 지역은 최고 30mm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비구름이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요란한 봄비에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상황은 대체로 양호했죠.
하지만, 서쪽 지역으로 점차 황사가 날아들겠습니다.
중서부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오르겠고요.
내일 오전까지도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따뜻하겠고요.
절기상 곡우인 일요일에는 밤에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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