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4만명을 넘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현지시간 19일 전날대비 6천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체 확진자는 4만2천85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로는 전 세계 10위 규모입니다.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도 하루 사이 48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36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확진자가 집중된 모스크바시는 전 주민 자가격리 조치와 차량 통행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정교회 부활절 예배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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