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두 달 간 중단됐던 전국 병역판정검사가 오늘(20일) 재개됐습니다.
병무청은 현역병을 차질 없이 확충하고, 병역의무이행 지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해외로 여행을 다녀왔거나 코로나19 집단 발생 시설을 방문한 사람, 자가격리가 해제된 지 한 달 이내인 사람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병무청은 검사장에 사전 선별소를 설치하고 칸막이를 두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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