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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확진 13명…서울 47일 만에 0명

사회

연합뉴스TV 국내 신규 확진 13명…서울 47일 만에 0명
  • 송고시간 2020-04-20 11:57:13
국내 신규 확진 13명…서울 47일 만에 0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9일) 13명 늘었습니다.

절반 이상이 해외유입 사례였는데요.

서울에서는 47일 만에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674명입니다.

어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13명입니다.

그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61일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0명대로 증가한 건데요.

그래도 12일 연속 정부 목표치인 5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7명으로 4명이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 격리 중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해외 유입은 모두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에서 3명이 나왔는데 경기 2명, 인천 1명입니다.

서울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건데요.

이는 지난달 3일 이후 47일 만입니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북과 부산 각 2명, 대구와 울산 각 1명이었습니다.

17개 시·도 중 서울을 포함한 11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72명 늘어난 8,114명으로, 완치율도 76%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324명으로 그제에 비해 61명 줄었습니다.

현재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 환자 1만1,900여 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모두 236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일부 완화된 수준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했지만, 아직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외출이나 여행은 계속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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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