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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 중부 약한 비…찬바람, 종일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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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후 중부 약한 비…찬바람, 종일 쌀쌀
  • 송고시간 2020-04-20 12:42:28
[날씨] 오후 중부 약한 비…찬바람, 종일 쌀쌀

[앵커]

오후 들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날도 갈수록 쌀쌀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늘 흐리지만 공기질이 더없이 깨끗하다 보니 시야는 시원하게 트여있습니다.

다만 볼에 닿는 바람이 제법 쌀쌀합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오후 들어 중부 곳곳으로는 비가 한 차례 더 올 것으로 보여서 작은 우산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에 비가 내리겠지만,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요.

영남 서부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 뒤로는 북서쪽의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을 급격하게 끌어내립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봄기운이 완연했는데요.

하지만 오늘 서울 기준 낮 기온 14도가 예상되고, 내일은 1도, 모레는 9도로 한 자릿수까지 떨어집니다.

주 내내 평년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오늘 밤부터, 서해안과 내륙지역은 내일 오후부터 차차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시설물 점검에 신경 쓰셔야겠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건조한 기운도 차차 강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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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