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지만 아베 신조 총리의 지지율은 4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8∼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정권의 코로나19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53％, 긍정 평가한다는 답변은 39%였습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답은 41％,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은 42％였습니다.
지난달 14∼15일 조사와 비교하면 지지 여론은 2％P 하락했고 비판 여론은 4％P 상승한 겁니다.
지지와 비판 여론 간 차이가 크지 않은 이유는 일본 유권자들이 대안이 될 다른 정치인이 마땅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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