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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찬바람…기온 갈수록 떨어져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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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찬바람…기온 갈수록 떨어져 '쌀쌀'
  • 송고시간 2020-04-20 17:18:06
[날씨] 퇴근길 찬바람…기온 갈수록 떨어져 '쌀쌀'

하늘 잔뜩 흐려 있지만 비는 대부분 그친 곳이 많습니다.

그래도 저녁 무렵까지 중부 곳곳으로는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또 퇴근길에는 찬바람이 강해집니다.

오늘 밤을 기해서 강원 산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요.

또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경북, 해안지역까지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순간최대풍속이 최대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서 선별진료소나 야외시설물 피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완연한 봄기운 느끼기 다소 어렵겠습니다.

기온이 갈수록 내림세를 보이면서 내일은 서울의 한낮기온이 11도, 모레는 9도 선까지 낮아지면서 한 자릿수로 떨어지겠습니다.

계절의 시기가 한 달가량 거꾸로 거스르는 3월 초순 정도의 날씨입니다.

며칠 사이 기온이 널뛰기를 하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셔서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6도, 춘천 3도, 세종은 5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과 광주 14도로 중부와 남부 가릴 것 없이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봄보다 훨씬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 쓰셔야겠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건조한 기운이 날로 강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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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