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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장제원 "與, 재난지원금 생색내기 멈춰라…하위 70%로 합의" 外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SNS] 장제원 "與, 재난지원금 생색내기 멈춰라…하위 70%로 합의" 外
  • 송고시간 2020-04-20 17:22:49
[여의도 SNS] 장제원 "與, 재난지원금 생색내기 멈춰라…하위 70%로 합의" 外

총선 이후 다시 찾아온 여의도 SNS입니다.

총선 결과 때문이었을까요.

서로를 향한 비난보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글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입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논의와 관련해 장 의원은 "민주당은 재난지원금 생색내기를 즉각 중단하고 여야가 몇 가지 기준을 통해 빠른 합의와 신속한 지원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기준으로 첫째, "정부가 제시한 하위 70% 안으로 빨리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둘째, 재원 조달 방식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언급했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형 학원 등에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지원을 고민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기존 대출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 금리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여야가 서로 생색내기, 공 다툼을 위해 합의를 지연시키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SNS 볼까요.

이번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당선인이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미래한국당 김예지 당선인을 통해 국회가 장애인 보호를 위한 운영 규칙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각장애 의원의 경우 발언할 때 점자판을 손으로 만지며 읽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 자신이 과거 보건복지위원장을 할 때는 시각장애인 의원이었던 정화원 의원에게 발언 시간을 50% 더 줬다"고 밝히며, 장애인 의원들이 속속 국회에 들어오는 만큼 "선의보단 규칙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인의 날'인 오늘, 헌정사상 최초로 안내견의 국회 출입이 허용됐는데요.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의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 SNS입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서울의 코로나 추가 확진자 0명"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 시민들의 일군 성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아직 안심은 이르니 조금 더 인내해야한다. 전국 확진자 0명이 될 때까지"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을 밝힌 만큼, 국민들의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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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