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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등 현대차그룹 임원 급여 20% 반납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임원 1,200여명이 이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원들이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적부진으로 어려웠던 2009년과 2016년에도 자발적으로 급여를 10%씩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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