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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계속 쌀쌀…전국에 강풍·안전사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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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당분간 계속 쌀쌀…전국에 강풍·안전사고 유의
  • 송고시간 2020-04-20 20:39:30
[날씨] 당분간 계속 쌀쌀…전국에 강풍·안전사고 유의

강한 바람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오늘 밤 9시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은 특보지역이 더 많은 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 중부 내륙과 서해안, 경북지역으로는 최대순간풍속이 무려 시속 77km에 달하겠는데요.

야외 선별진료소나 시설물 피해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뒤늦은 꽃샘추위는 더 이어집니다.

찬바람이 기온을 끌어내리면서 수요일에는 서울 낮 최고기온,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지난 주가 워낙 따뜻했던 터라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옷장에서 도톰한 옷을 다시 꺼내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오후, 중부 북부지방에서는 황사가 발원 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그 밖 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질 나쁨 수준 예상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변동성이 큰 만큼 미세먼지 상황 계속해서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5도, 청주 7도, 부산은 9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전주 13도, 창원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계속해서 맑게 드러나겠고요.

기온은 목요일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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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