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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 바람 불며 기온 뚝…약한 황사 유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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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 바람 불며 기온 뚝…약한 황사 유입 가능성
  • 송고시간 2020-04-21 08:50:17
[날씨] 찬 바람 불며 기온 뚝…약한 황사 유입 가능성

[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종일 쌀쌀하겠고, 약한 황사의 영향도 받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어제와 달리 하늘은 맑지만,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습니다.

지금 찬 바람도 제법 불면서 쌀쌀하다 못해 살짝은 춥다는 느낌까지 드는데요.

오늘을 비롯해서 이번 주는 계속 따뜻한 옷차림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뒤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은 6.4도를 보이고 있고요.

천안이 4.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일부 산간지역은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낮에도 10도 안팎에 오르는 데 그쳐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지역에 강풍특보 발효 중이고요.

오후 들어 바람이 점점 강해지면서 그 밖의 중부와 서해안 또 경북지역에도 강풍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최대 순간풍속 시속 70km, 초속으로는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이 바람을 타고 황사도 약하게 유입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지역은 오전에 공기질이 나쁘겠고요.

먼지가 빠르게 전국을 훑고 지나가면서 그 외 지역들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고요.

이번 주는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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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